)'의 유효성 검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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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대구시·경북도·구미시 등과 2022년 4월 체결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해평취수장공동이용)'의 유효성 검토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대구시도 취수원 이전지는 안동댐이라는 입장에서 벗어나 '플랜B'(해평취수장.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지난 7일 경북 구미시해평취수장을 찾아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해평취수장활용방안이 다시 물 문제 핵심 사안이 될 전망이다.
10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최근 김성환 환경부.
등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날 김 장관은 '맑은 물 확보'와.
다시 원점부터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7일 낙동강 유역 안동댐·영주댐·강정고령보와 경북 구미시해평취수장등 취·정수장을 방문해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주목되는 점은 김 장관이 안동댐과해평.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구미해평추수장을 둘러보기 위해 이동하고있다.
김 장관은 이날해평취수장의 운영 현황과 수질 관리 체계를 직접.
30년 넘게 끌고 온 지역의 물 문제가 해결될 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환경부는 대구 취수원 후보지로 거론된 구미해평취수장과 안동댐 중에서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됐던해평취수장이 가장 유력하다.
7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구미해평광역취수장을 방문해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7일 낙동강 수계 현장점검차 구미해평광역취수장을 찾은 김성환 환경부.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 취수원 이전 역시 구미시와의 협정을 파기하고 안동댐 이전을 추진했지만, 새 정부 들어서는 다시 구미해평취수장과 구미보 상류 지역이 이전 후보지로 재검토되고 있습니다.
막대한 행정력과 예산이 투입되고 지역 갈등까지 야기한 핵심 사업.
지난 7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대구 취수원 다변화 사업 등과 관련해 안동과 구미, 대구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안동댐과 구미해평취수장을 찾아 대구 취수원 문제와 관련한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도 청취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달 후보자 시절 인사.